[KBSNEWS] 에펠탑 불이 꺼지고 학생들은 학교에 가지않고…기후변화에 대한 우려와 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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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3월의 시작은 어린 학생들의 시위였다. “자연은 선대로부터 물려받은 것이 아니라 후세로부터 빌려온 것”이라는 말도 있지만, 지난달 1일(현지시간) 독일 북부 함부르크에서는 청소년 3천여 명이 “어른들이 우리의 미래를 훔쳐가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여기에 나와 목소리를 낸다”면서 기후변화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특히 이들 학생들은 수업을 빠지고 집회에 참석해 사회적인 논란이 일기도 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욱 확대돼 15일에는 전 세계 40여 나라에서 연쇄·연대 집회가 열렸다.

이뿐만 아니다. 유명 영화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지난달 중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기술에 투자하는 약 1,700억 원 규모 펀드의 후원자이자 고문을 맡아 화제가 되었는데 성명에서 “기후변화에 맞서 싸우려면 우리의 에너지 사용과 기술을 시급하고 광범위하게 바꿔야 한다”며 “지구의 더 건강한 미래 확보를 위해 민간 부문의 투자가 중대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평소의 소신을 다시 한 번 세상에 확인시켰다.

이러한 노력이 미미하여 기껏해야 ‘찻잔 속 태풍’에 그칠 뿐이라고 평가절하하는 시선도 없지 않다. 하지만 주목할 점은 미약하나마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더 자주 논의되고 있고, 그럼으로써 꾸준히 사람들을 각성(覺醒)시키고 있다. 3월은 갔지만, 그 여파는 4월에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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