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 News 코리아] ‘기후변화에 대해 배우고 싶어요’… 한국 청소년이 나섰다

한국의 청소년들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정부의 대응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어 국제적 행동에 동참했다. 이는 3월 15일 진행한 집회에 이어 두 번째다. 낮 기온이 33도에 육박해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24일 오후 3시, 약 500여 명의 한국 청소년이 서울, 인천, 부천, 당진, 전주, 대전, 대구에 모여 동시다발 시위를 가졌다. 이들 집회는 지난해 스웨덴의 16세 그레타 툰베리가[…]

[KBSNEWS] “기후변화, 학교에서 배울 수 없나요?”…청소년들이 거리로 나온 이유

어제(5월 24일) 오후 3시, 청소년 100여 명이 서울 세종문화회관 앞에 모였습니다. 교복을 입고 책가방도 멨습니다. 오전까지는 학교 수업을 하고 나왔다고 합니다. 올 들어 가장 더운 날이었습니다. 그늘도 없는 계단에 앉아 헌 종이상자를 찢어 만든 팻말이 들고 저마다의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조퇴까지 하고 이들이 거리에 나온 이유가 뭔지 들어봤습니다. ■ “우리의 미래는 없어질지도 모르는데…. 어른들 뭐하나요?” “안녕하세요?[…]

[공동 성명 기자회견문 전문] 524청소년기후행동: 기후악당국가탈출을 위한 교육개혁

524청소년기후행동: 기후악당국가탈출을 위한 교육개혁 공동 성명 기자회견문 전문 안녕하세요. 기후위기시대에 미래가 멸종위험에 처한 기후악당국가 대한민국의 청소년입니다.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4번째로 온실가스를 많이 배출하고 있는 기후악당국가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석탄 화력 발전량은 작년 38.7%에서 올해 41.9%로 올랐고, 이산화탄소 배출 증가율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1위입니다. 그러나 이런 수치를 무색하게 만드는 것은 놀라울 정도로 무심한 사람들의 반응입니다. ‘내가 죽고 없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