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7000여 고등교육기관, ‘기후비상사태 선언’ 서한 서명

젊은이들에 기후변화에 맞서 싸울 능력 갖추도록 할 것 다짐

【유엔본부=AP/뉴시스】유세진 기자 = 7000개가 넘는 전세계 고등교육 기관들을 대표하는 네트워크와 기구들이 기후비상사태를 선포하는 서한에 서명하면서 이에 맞싸울 것을 다짐했다고 유엔환경계획(UNEP)이 10일(현지시간) 밝혔다.

 

샘 배럿 UNEP 대표는 이날 (환경에 대한)고등교육을 촉진하기 위한 유엔 회의에서 이같이 발표했다. 주최측은 올해 연말까지 서한에 서명하는 고등교육 기관들이 1만개에 달할 것을 희망하고 있다.

 

서한은 “고등교육 기관들은 젊은이들이 기후변화에 따른, 점점 더 커져가는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지식과 기술, 능력을 갖추도록 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고등교육기관들은 또 기후변화 연구에 자원을 집중 투입하고, 환경 보존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며 2030년 늦어도 2050년까지는 탄소 중립적이 되도록 한다는 3가지 계획을 지지하기로 약속했다고 서한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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